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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게시물

유라시아교육원
2024년 4월 05일
In 자유 게시판
유라시아 문화의 향기 ​ 기초 여행러시아어 +러시아 음식 수업 (유라시아 교육원+ 은누리 디지털 문화원, 2024.4.5, 해운대)
러시아 음식 공부의 날 conten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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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교육원
2024년 4월 03일
In 자유 게시판
2024년 봄, 벚꽃 만발한 4월에 연 북극 인문 특강(총 4회).
북극에도 사람이 산다, 북극 인문특강(부산 연산도서관) conten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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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교육원
2024년 3월 28일
In 유라시아 교육원 동정
https://mobile.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4032717583595545 미래의 길, 중앙아시아 실크 로드 지난달에 중앙아시아 실크로드를 다녀올 기회가 있었다.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인 타슈켄트에서 히바, 부하라, 사마르칸트로 이어지는 2400km의 여정이었다. 서부의 히바와 남부의 부하라를 이어주는 키질쿰 황야, 크기가 대한민국의 3배나 되는 붉은 사막은 기차로 일곱 시간을 가도 모래, 자갈, 마른 관목뿐이다. 그나마 눈이 내려 희뜩희뜩 날리는 바람에 적막과 황막함이 조금 덜했다고나 할까. 시대가 바뀌면서 실크로드도 달라지고 있었다. 수도인 타슈켄트엔 차량이 폭증하여, 코로나 이전에는 차로 10분이면 가던 거리를 1시간이나 가야 했다. 준법 의식도 강화되어서 차창으로 작은 쓰레기라도 버리면 누군가 득달같이 사진을 찍어 경찰에 신고한다고 한다. 그러면 15불짜리 벌금 통지서가 바로 집으로 날아든다. 시내엔 대규모의 IT 단지가 새로 세워지고 있었다. 땅은 계속 국유지만 건물은 매매가 허용되어서 외국인도 10만 불 이상의 아파트는 살 수 있었다. 우즈베키스탄의 부산이라고 할 수 있는 제2의 도시 사마르칸트도 도시의 면모가 일신되고 거리가 복잡했다. 이번 여행의 뒷맛을 크게 세 가지로 표현한다면 더 화려해진 풍성함, 전통과 현대의 동거, 더 새로워진 다중문화라고 할 수 있겠다. 동서양 대륙의 사람, 산물, 사상이 만나는 실크로드는 본래 다중심의 천연색 사회이지만, 점점 더 풍성해지고 다채로워지는 듯하다. 식탁부터가 그렇다. 이번에도 호라즘의 삼사(화덕 만두), 아무다리야강의 잉어 튀김, 부하라와 사마르칸트의 쁠롭(기름 볶음밥), 터키 할랄 음식, 중앙아시아화된 이탈리아 피자, 코카서스의 가지 튀김과 포도잎 요리, 러시아의 깔바사(소시지 일종)와 카샤(죽) 등 더 다양해진 음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다. 마시는 차(tee)도 전 세계의 모든 차가 다 들어와 중앙아시아의 향과 섞이어 독특한 풍미를 내고 있었다. 하루가 다르게 가속되는 도시화 속에서도 전통은 곳곳에서 이전처럼 도시의 주인으로 남아, 기원전의 조로아스터도 호라즘 지방의 50여 흙 성채(kala)에 그대로 남아 숨 쉬고 있고 건축물의 구조, 벽면의 상징과 무늬에 건재했다.  2500년 역사의 부하라 시민들은 아침에 일어나면 집안에 촛불부터 먼저 켠다든지, 결혼식 때 신랑이 신붓집에 가서 집 앞에 모닥불을 피우고 신부를 메고 불을 세 번 돈다든지, 조로아스터 시대의 풍습을 그대로 지키는 사람들이 많았다. 중국과 로마제국을 연결하던 옛 물류 창고 ‘캐러밴 사라이’, 그 창고들도 낙타와 말을 매어두던 1층 공간을 그대로 놔둔 채 호텔이나 식당으로 재활용되고 있었다. 전통 시장인 ‘보조르’나 환전, 모자, 금 등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던 전문시장 ‘타키’(taki)도 수천 수백 년의 둥근 지붕을 이고 옛 멋을 그대로 유지한 채로 현대적인 백화점과 수공업자들의 공방으로 활용되고 있다. 유네스코도 이런 문화가치를 인정하여 이들 전통 공방의 가죽, 금속세공, 대장간, 도자기, 비단 제조 기술 등을 보호하고 지원하고 있다. 중세 티무르제국의 수도인 사마르칸트도 이전의 우중충한 모습을 걷어내고 국제 관광도시로 변하고 있었다. 특히 새로 설치한 밤 조명이 품위 있고 아름다워서, 밤에 나가본 레기스탄 광장은 이게 현실인가 싶을 정도였다. 은은한 황금색으로 빛나는 어마어마한 높이의 모스크, 웅장한 미나렛 첨탑 그리고 옛 종합대학인 메드레세가 검은 밤과 어울려 저절로 입이 딱 벌어졌다. 어느 도시, 어느 구역을 가나 활기가 넘쳤다. 고대와 현대가 어울리고, 지방과 수도가 각자의 각각의 색과 문화를 유지한 채로 공존하고 화합하고 있었다. 하나의 공동체 안에 고대 페르시아, 헬레니즘, 조로아스터 전통, 아랍 문명, 중세의 튀르크와 티무르 문명, 근현대의 러시아 문화가 겹겹이 쌓여있고 보존되고 있는 것도 놀랍지마는, 그 모든 지층이 다시 기지개를 켜고 살아나 현대와 어울리면서 새로운 조화를 이루어가고 있는 현실은 매우 수준 있어 보였다. 우리 부산도 거칠산국으로부터 시작하면 거의 2000년 역사의 도시이다. 그리고 갈수록 외국인이 늘어 내년쯤에는 초등학교 교실 한 반에 4~5명의 다문화 가정 학생이 입학한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 부산의 어디에 세계를 우리와 대등하게 인정하는 문화적 다채로움과 풍성함이 있을까. 전통은 경제 논리와 현대문명에 눌려 거의 빈사 상태가 아닌가 싶다. 사회적 요청은 각 민족의 개성과 문화를 존중하는 다중문화 사회인데, 과연 우리 부산 시민의 의식과 생활은 국제적일까. 현재의 국민소득 수치로만 세계를 재단해서는 문화민족, 문화 도시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중앙아시아 실크로드는 15~16세기의 대항해시대 이후에 사라진, 과거의 길이 아니다. 빠르게 다가오는 이 다중문화 시대에 중앙아 비단길이 사실은 우리가 새롭게 본받고 연구해야 할 미래의 길이 아닌지, 같이 곰곰이 생각해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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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교육원
2024년 3월 26일
In 공지사항
3월 27일(수) 저녁6시에 유라시아교육원에서 북극항로와 부산에 대한 특강이 있습니다. (수영역 17번출구, 광안동 120-2, 수영중앙새마을금고 3층) ​ 부산에서도 10여년전부터 북극, 북극하지만 과연 현실성있는 얘기인지,  어디에서도 들을수없는 특별한 강의가 될겁니다.(강사 한양대 최배성,북극학). ​  (1)북극항로 문제로 북극이사회에서 회원국8개국 사이에 어떤 논의나 합의가 진행되어 있는지 (2)지금처럼 한러 관계가 나쁜 외교환경 속에서 러시아의 협조속에 과연 한국의 업저버 참여 자체가 가능할건지, (2)부산은 어떤 준비를 하고있고, 북극항로가 물류 등에서 과연 부산항을 살릴 대안이 될수있는지 (3)지방자치 차원에서 부산으로선 과연 어떻게 항만개발하고 어떤 준비를 해야 속초나 동해시에조차 밀리지 않을건지 등이 주로 발표되고 토론됩니다. ​ 한마디로,  북극항로는 부산에게 있어 그냥 신기루일까요? 준비를 잘하면 그래도 현실성이 있을까요? ​ 일반회원 참가비 1만원 (교육원 정회원은 면제)
북극 전문가 특강- 부산 항과 북극 항로의 연결 가능성과 준비 사항 진단 conten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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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교육원
2024년 3월 26일
In 유라시아 교육원 동정
<해운대 라이프> 지, 2024.03.28 글로벌 도시역량을 키우자- 북방 유라시아 대륙에 관심을!                                                                이재혁(유라시아교육원 이사장, 부산외대 명예교수) ​ 부산시가 ‘영어 상용도시’ 정책을 밀어 부치더니 이제는 작전을 다소 바꾸어 ‘영어하기 편한도시’를 지향하겠 단다. 그래서 타 시도에서 거의 모두 실패한 영어마을을 부산에서만 유독 대폭 늘리고, 3~5세의 유치원 아이들까지 영어 구사능력을 교육하겠다고 한다. 과연 이것이 부산의 글로벌 도시역량을 키우는 최선의 효율적인 길일까? 초 중등학교부터 몇 십년을 해도 잘 되지 않는 영어회화, 그걸 단기간에 막대한 시예산을 쏟아부어 강요한다고 택시 기사님들이 공항이나 페리 부둣가에서 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것 같지 않다. 게다가 요즘은 인공지능(AI)의 난무로 외국어 장벽이 무너져 내리는 바람에, 대학의 영어학과들도 입학생이 없어 죽을 맛이다. 그런 와중에 우리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삶은 북방으로 남방으로 계속 확장되어 나가며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해지고 복잡해지고 있다. 이런 시대에 오직 영어에 올인하는 이런 퀴퀴한 국제화 전략이 과연 우리 부산의 도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까? 심히 걱정이 되지 않을 수 없다. ​ 22년 4월에 전국에서 처음 설립된 북방 관련 공공법인인 우리 (사) 유라시아 교육원은 북방 유라시아 대륙과 부산시민을 연결하는 종합 플랫폼이다. 주로 시민 국제교육과 다문화 자녀 교육, 외교관 초청행사, 북방 전문가 모임 등을 하고 있다. 올해도 수영구청과 부경대학교, 연산도서관, 부산 인문연대 등과 협력하여 부산 시민의 유라시아 시민화에 앞장설 생각이다. 특히 전국적으로 20만 명 이상이나 되는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을 모국의 언어와 문화에 익숙한 그 장점을 그대로 살려서 어떻게 국제인재로 만들까, 그런 고민을 많이 하려고 한다. 왜냐하면 지금까지의 다문화정책은 중앙이든 지방이든 상관없이 모두 이 학생들의 잠재력을 인정하지 않고 이들을 오직 기존의 한국사회에 동화시키는 데 집중되어 있어서, 세계 추세와 거꾸로 가기 때문이다. 아울러 22년 7월에 (사)유라시아교육원 안에 창립된 ‘유라시아 포럼’을 활성화하여 대륙에 관심있는 경제인, 학자, 외교관, 공무원, 청년 시민들을 일년에 네 번 정도 한자리에 모을 작정이다. 우크라이나 복구시장에 부산기업이 참여하는 문제, 동유럽 현지에서의 대학생 봉사단 운영문제, 이민청 부산유치 문제 등 현안을 놓고 발제와 토론도 하고 인적 자원을 네트워킹하자는 취지이다. ​  백 년 전의 일제 강점기 때만해도 사람들이 부산에서 기차를 타고 만주와 시베리아, 심지어는 유럽까지 누볐다. 그때는 세계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었다. 너무 미국과 영어 타령만 하지 말고, 북방 유라시아에 대한 인식이 옛날 만큼이라도 복원되어서 우리의 세계관에 다시 균형이 잡히길 기대해본다. 그것이 부산의 글로벌 도시역량을 키우는 하나의 방편이 될 것이라고 감히 주장하는 바이다. 단조로움과 문화 편식 그리고 국제관계의 편중은 도시의 생존과 발전에 절대적으로 불리하다. 싱가포르와 상하이도 롤모델로 좋지만, 해양과 함께 대륙을 같이 중시하며 우리 자신의 무게중심을 스스로 잡아 나가야 한다.
글로벌 도시역량을 키우려면 - 유라시아 편 conten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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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교육원
2024년 3월 18일
In 자유 게시판
유라시아의 재발견 부산 해운대 은누리 디지털문화원 & (사)유라시아교육원 공동 주최  북방여행인문학 아카데미 제1기 과정 소개 문의: 051- 710 0775
해운대 북방 여행인문학 제1기 아카데미 소식 conten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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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교육원
2024년 3월 14일
In 공지사항
4월2일부터 '북극에도 사람이 산다'라는 주제로 부산시립 연산도서관과 유라시아 교육원이 해양인문학 특강을 실시하면서, 현재 수강생 접수를 받고있습니다. 아직은 자리 여유가 있네요. 연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를 받습니다.(현재 22명 접수) https://home.pen.go.kr/yeyak/edu/lib/selectEduInfo.do?mi=14555&eduSeq=5851&srchRsSysId=yeonsanlib&srchEduCtgry=&currPage=1&srchRsvSttus=&srchPeriodDiv=rcept&srchRsvBgnde=&srchRsvEndde=&srchRsvValue=&pageIndex=10
북극의 해역인문학, 연산도서관에서 3월말까지 수강자 접수중 conten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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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교육원
2024년 3월 12일
In 자유 게시판
정관주민자치회와 (사)유라시아교육원이 공동 주관하는 제1기 글로벌 인문학 과정(여행인문학, 중앙아시아편), 2024년 3월11일부터 접수시작.  개강 4월5일. 매주 금 오전 10시~12시 8주과정.    정관주민자치회 홈피에서 35명 모집 예정.
정관주민자치회, 제 1회 글로벌 여행인문학 1기 모집중 conten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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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교육원
2024년 3월 07일
In 자유 게시판
유라시아 교육원 실크로드 여행단(2024.02.16~02.25) -다시 타슈켄트로! • 725~726년 경 신라승 혜초가 걸었던 눈 벌판(강국에서 석라국으로) • 19세기말 함경도 음식, 고려인 식당의 배고자와 국시 • 황만금 콜호즈 방문, 1937년 늦가을에 당한 강제이주의 고통을 이겨내며 모범적인 농촌 공동체를 이루다. • 차가타이어와 페르시아어로 아름다운 시들을 남긴 호라산 지역의 대표시인 알리세르 나보이, 나보이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문학관
유라시아 교육원 실크로드 여행단(7) conten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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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교육원
2024년 3월 07일
In 자유 게시판
유라시아 교육원 실크로드 여행단(2024.02.16~02.25) 티무르 제국의 수도, 푸른 사마르칸트 역사 문화 기행 계속 -징기스칸이 다 부숴버린 아프로시압 옛 성터, 그 흙벽 속에서 발견된 7C 고구려 사신의 벽화 -티무르제국의 세종대왕, 천문학자 울루그벡의 천문대 공부 -놀라운 문양과 무늬, 비밀의 안료 기술, 정복지의 최고 기술자가 총동원된 화려한 건축 기술의 향연, 조로아스터의 상징들
유라시아 교육원 실크로드 여행단(6) conten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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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교육원
2024년 3월 07일
In 자유 게시판
유라시아 교육원 실크로드 여행단(2024.02.16~02.25) 티무르 제국의 수도, 사마르칸트 역사 문화 기행 -아프로시압 급행열차를 타고 -낮은 하늘과 구름과 눈덮힌 벌판 -사마르칸트 가족식당 -밤의 레기스탄 광장(모래 광장) 산책 -사마르칸트 외국어대학 방문, 학생들과의 만남 -마케도니아 침략시기부터 호레즘, 티무르 제국 시대를 거쳐 오늘에 이르는 다민족 다문화 민속 공연 관람
유라시아 교육원 실크로드 여행단(5) conten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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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교육원
2024년 3월 07일
In 자유 게시판
유라시아 교육원 실크로드 여행단(2024.02.16~02.25) 부하라 역사 문화 기행 • 실크로드의 실크 공방 • 신학교 메드라사 • 조로아스터 시대부터 성지이고 행정중심지였던 아르크 고성 • 러시아제국과 소련에 병합당하고 아프가니스탄으로 도망갔던 부하라 칸국의 마지막 황제가 머물렀던 여름 별장 • 조로아스터 상징과 건축기술, 소그드 문양이 뚜렷한 9세기 이스마일 샤머니 왕조의 영묘 • 구약에 나오는 욥의 우물과 12~16세기의 지붕 건축의 변화 • 밤의 구시가지 산책 • 고도 부하라를 떠나다
유라시아 교육원 실크로드 여행단(4) conten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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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교육원
2024년 3월 07일
In 자유 게시판
유라시아 교육원 실크로드 여행단(2024.02.16~02.25) 부하라 역사 문화 기행 -중국과 로마를 잇던 카라반 물류창고, 대상(隊商)들을 위한 대형 목욕탕 발굴터, 조로아스터와 이슬람 성전, 실크로드의 전문시장 Taki(환전전문, 모자전문, gold전문 등), 타키 시장 입구의 성직자 무덤('상인의 신'으로 추앙, 축복과 의례의 장소), 옛날 백화점 거리, 이슬람 성원과 메드라사(신학교 겸 종합대학)
유라시아 교육원 실크로드 여행단(3) conten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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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교육원
2024년 3월 06일
In 자유 게시판
유라시아 교육원 실크로드 여행단(2024.02.16~02.25) • 히바의 밤산책, 중앙아시아 실크로드의 밤 향기 • 히바역에서 2500년 역사의 부하라로 출발! • 7시간 내내 눈덮힌 크질 쿰 황야를 달리다.
유라시아 교육원 실크로드 여행단(2) conten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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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교육원
2024년 3월 06일
In 자유 게시판
유라시아 교육원 실크로드 여행단(2024.02.16~02.25) • 출발, 그리고 타슈켄트~ 히바 • 눈 펑펑 오는날 타슈켄트아주대, 학생들과의 만남 • 누쿠스 공항에서 히바로, 내성 '이찬 칼라' 산책, 호라즘 음식 체험, 조로아스터 흔적 공부
유라시아 교육원 실크로드 여행단(1) conten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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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교육원
2024년 2월 25일
In 공지사항
부경해역인문학 일일특강 '사할린해역의 인문학' 안내 ​ 일시: 2024년 3월6일(수) 저녁 6시~, 매주 수요일 장소: (사)유라시아 교육원(수영역 17번 출구, 수영중앙새마을금고 3층) 주최: 부경대학교 인문한국 플러스HK+ 사업단   * (사)유라시아교육원 정회원은 특강비 무료(연회비 15만원, 부산은행 113 2016 5056 02)     정회원이 아닌 일반 참가자는 1만원(특강자료 요약본 배부)  * 특강 프로그램 소개(4회) ​
부경대와 '사할린 해역의 인문학' 특강 실시 conten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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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교육원
2024년 2월 25일
In 공지사항
부산시립연산도서관에서는 도서관주간 2024년 해양수산특성화 특강으로 2024년 4월2일(화)부터 '북극의 해역인문학- 북극 바다에도 사람이 산다'는 실시합니다. 수강 접수는 3월5일(화)부터이며, 선착순 마감합니다. ​ 특강 장소: 연산도서관 문화강좌실(1층) 접수방법: 도서관 홈페이지 문의: 독서문화과 792)5421~2 강사: (사)유라시아 교육원장 (부산외대 명예교수)
시립 연산도서관에서 '북극의 해역인문학' 특강 접수 conten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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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교육원
2024년 2월 14일
In 유라시아 교육원 동정
[중앙로365] 이민청 유치, 부산만 잠잠 ​ ‘출입국 이민관리청’ 설립을 위한 정부조직 개편안이 지난 2일 여당 발의로 국회에 제출되었다. 법무부, 고용노동부, 교육부, 여성가족부, 행정안전부 등으로 흩어져 있는 외국인 관련 정책을 한 군데서 조율하여 인구 격감과 노동력 감소에 대처하겠다는 취지다. 이민청 문제는 점차 다민족·다중문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우리 사회의 발전 속도로 볼 때 빨리 서둘러야 할 국가적·사회적 과제이고, 지역의 입장에서도 소멸해 가는 지역 공동체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인천, 안산, 아산, 천안, 경북, 전남 등 많은 지자체가 이민청 유치 경쟁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이민청이 자기 지역에 오면 얼마나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생산유발 및 부가가치 효과가 얼마나 큰지 각종 자료를 만들어 배부하고 시민 공청회도 연다. 특히 안산시는 주한 116개국 대사관을 찾아다니며 지지선언을 이끌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최근 주한 필리핀 대사관과 인도네시아 대사관은 안산시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나섰다. 그런데 부산시는 잠잠하다. 쥐 죽은 듯 조용하다. 올해 총선에 나선 일부 예비후보만 이 문제에 관심을 보일 뿐, 부산의 현역 국회의원들은 관심이 없는 듯하다. 부산의 시의원이 47명이고, 16개 구·군의원은 170여 명이다. 이들도 하나같이 이민청 유치를 통한 지역발전에는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이를 답답하게 여긴 일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지난해 10월 이민청 부산 유치를 위한 범시민 준비회의를 한 번 가졌고, 이를 〈부산일보〉가 사설과 1면 하단기사로, 부산MBC가 일요일 토론 프로그램으로 한 차례 다뤘을 뿐이다. 해운대구 지역 언론인 ‘해운대 라이프’도 이 문제를 다루었다. 그러나 이 정도의 미약한 움직임으로 중앙의 외청 하나를 부산에 가져올 수는 없으며, 쟁쟁한 경쟁 상대인 인천시나 안산시를 이길 수는 없다. 작년 6월에 재외동포청을 가져간 인천시가 이민청마저 가져간다면, 그렇지 않아도 여러 지표에서 인천에 뒤져서 말이 많은데, 부산은 이제 더는 ‘한국 제2의 도시’ 소리를 입 밖에 내지 말아야 할 것이다. 부산에 이민청이 와야 하는 이유는 역사적으로 그리고 현실적으로 너무나 자명하다. 누구나 알다시피, 부산은 한반도의 관문이다. 유라시아 대륙으로 떠나는 시베리아 횡단 열차의 출발점이고 도착점이다. 최초의 해외 영사관인 부산왜관이 1407년 부산포에 들어섰고, 부산의 개항도 인천이나 원산보다 훨씬 앞선 1876년 12월 이뤄졌다. 현실적인 이유로는 국토 남단인 부산에 이민청을 설치하여 국토 균형발전을 꾀하고 과도한 수도권 쏠림을 막아야 하는 당위가 있다. 부산은 지난 10년간 정주인구가 6.2%나 줄어든 전국 2위의 인구 감소 지역이다. 저출산과 고령화, 수도권으로의 인구 유출, 이에 따른 지역 쇠락의 가속이라는 4중고의 악순환을 겪고 있다. 그런데 이민청이 부산에 설치되면 전국의 모든 외국인 노동자, 다문화 가정, 외국인 유학생과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부산에 드나들게 된다. 그렇게 되면 잠깐씩 머물다가는 생활인구가 대폭 늘게 된다. 생활인구가 늘면 다 죽어가는 숙박업소와 카페, 부산의 명물이라는 돼지국밥집과 밀면가게에 조금이나마 핏기가 돌게 된다. 부산은 정부가 지정한 유일한 국제관광도시다. 하지만 국제관광도시여서 무엇이 좋아졌는지 부산 시민들은 실감하지 못한다. 부산의 관광산업을 살리기 위해서도 이민 행정이 탄탄하게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고, 2030엑스포 유치에 그렇게 실패했으면 그걸 만회하기 위해서라도 다음 프로젝트로 도시를 살릴 궁리를 해야 할 것이다. ‘부산 글로벌 허브 도시 특별법’이 지난달 25일 발의되고, ‘글로벌 허브 도시 추진단’이 시청에 설치된다고 한다. 이 법에 의지하여 물류, 금융, 디지털 및 첨단 신산업 분야를 집중적으로 키우고, 가덕신공항 건설과 산업은행 유치, 북항 재개발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한다. 그런 일을 잘하기 위해서도 이민청 부산 유치는 절대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만시지탄이지만 지금이라도 부산시와 정치권, 시의회와 구·군의회, 경제단체, 연구기관, 대학, 시민사회가 모두 떨쳐나서서 이민청 부산 유치를 위한 별도의 민관 합동 기구를 빨리 출범시켜야 옳다. 그렇게 정부와 국회의 움직임에 맞추어 대응 전략과 전술을 세우고, 전문가 좌담회와 시민 공청회를 잇달아 개최하여 시민의 지지를 하루속히 등에 업어야 한다. 총선 국면이라는 게 부산의 현안을 푸는 데 얼마나 좋은 기회인가. 이 상황에서 이 이슈를 부산 전체의 이슈로 자리매김하지 못하면, 선거 후에 땅을 치고 후회해도 그때는 버스가 저만치 떠나버린 뒤일 것이다. ⓒ 부산일보(www.busan.com)(http://www.busa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https://mobile.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402141755149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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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교육원
2024년 2월 08일
In 자유 게시판
유라시아 교육원 산하의 국제 소월협회가 2023년 8월에 카자흐스탄 알마티 현지에서 국제관계 및 세계언어대학교(일명 아블라이한 대학교)에 기증한 < 김소월 시집>이 아블라이한 대학교 한국학센터에 비치되어 있고, 카자흐스탄에서 한국학을 공부하는 현지 학생들이 소월 시집을 읽고 있습니다. 이 책들은 2024년 10월에 ‘코리아코너’를 개설하게 되면 그곳에 비치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유라시아교육원 산하 국제소월협회 카자흐스탄 지부 이모저모 conten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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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교육원
2024년 2월 05일
In 자유 게시판
유튜브 <행복전성시대>의 사할린 인터뷰 - 이재혁(유라시아교육원 이사장, 부산외대 러시아학과 명예교수) ​ ​ • 근현대 한민족 비극의 총체적 집합체, 다중문화의 모델, 안톤 체호프에 대한 기억으로서의 사할린 • 진행 및 편집: 강인준 (부산대 토목과 명예교수) ​ 얼어 죽었거나 굶어 죽었거나 미처죽었다. 패망한 일본은 사할린에 동포를 버렸다.,https://youtu.be/mVhiTjieyZI?si=zqr07Pad13698g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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