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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역 난중일기> 속의 소월 진달래

유라시아 교육원 국제 소월협회,

이순신 연구가 김종대 전 헌법재판관의 <의역 난중일기- 그날의 바다> 북콘서트 참가기(2024년 12월 23일 서면 영광도서 8층).


이 개판인 세상에, 엉망진창인 한국 정치판에, 사랑-정성-정의-자력정신의 이순신 정신이 그래도 맑은 물로 한줄기 흘러 천만 다행입니다. 진달래는 우리 국토의 상징이고, 우리 역사와 민중의 화신이라고 생각합니다.


432년 전 그날의 <난중 일기> 속에도 소월의 진달래가 엄연히 붉은 모습으로 피어있었고요, 5포 순찰을 도시면서 장군께서 배에서 직접 보시며 감탄을 연발하시는 모습에, 저는 그만 소름이 돋고 너무나도 반갑고 놀라워, 가절하는 줄 알았습니다.


<의역 난중일기>36~37쪽, 음력 2월19일(양력 4월1일)일기, "본영을 떠나 백아곶(현재의 여수시 화양면 백아도)에 이르니, 비가 온뒤라 진달래가 활짝피어 그 경치의 아름답기가 형언하기 어렵다"


37~38쪽, 2월20일(양력 4월2일) 일기, "늦게야떠나 흥양으로 오는데, 좌우산에는 진달래꽃이요, 저편 들녘에는 곱게 피어나는 풀잎들로 산과 들이 마치 한폭의 그림같다. 옛날에 신선이 사는곳이 있었다더니, 바로 이런 경치가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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