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1회 유라시아 문화의 밤 행사를 교육원에서 가졌습니다.' 시인 백석과 러시아'를 주제로 작은 강의가 있었고, 백석의 시 '자작나무' '나와 나타샤와 흰당나귀' 두편을 감상했고요, 백석의 시에 백창우와 트루베르가 멜로디를 입힌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했습니다. 그리고 뜨거운 흑차와 함께 소박한 식탁에서 러시아 음식으로 단촐한 다과회를 가지며 웅성웅성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 저녁 7시에 유라시아 문화의밤 행사가 있습니다. 문화를 사랑하는 분은 누구나 오실 수 있고요, 4월 27일 제 2회 행사의 주제는 '유럽의 포도주'입니다. 소강의후에 약간의 시음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