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유라시아교육원(교육원)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교육원에서 '2023 부산 인문 프로젝트'를 매주 화요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구촌 인문학-부산 속의 제3 문화, 새로운 상생의 모색'을 주제로 한 전문가들의 초청 강연, 간담회 등 총 5회차로 진행된다.
1회차는 오는 31일 '부산 속의 러시아, 북방 유라시아 협력의 중요성'을 주제로, 2회차는 다음 달 7일 '부산과 중앙아시아, 바다와 실크로드의 교류'를 주제로 이재혁 부산외대 명예교수가 두 강연에 나선다.
3회차는 다음 달 14일 '부산 속의 중국, 중국은 왜 부산에 관심을 두나'를 주제로 송종규 중국정치문화연구원장이, 4회차는 다음 달 21일 '부산 속의 아세안: 과거, 현재, 미래 그리고 지역 국제문화 다양성의 문제'를 주제로 이경찬 영산대 글로벌학부 교수가 강연한다.
1~4회차 강연은 모두 오전 10시~11시 50분에 열린다.
마지막 5회차는 '특별 다중문화 간담회'로 다음 달 28일 오후 6시 30분~9시 개최되며, 새로운 문화가치 창출을 향한 부산 거주 국내외 시민의 발제, 토론, 종합 정리, 다과회 등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에 문의하면 된다.
김민지 기자(mingy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