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라시아교육원, 시베리아 부랴트 국립대 세종학당에 이순신 김소월 관련 서적 기증
부랴트 국립대 세종학당은 러시아 부랴티야야 자치공화국의 수도인 울란우데에 있습니다.
러시아내 6개 세종학당 가운데 하나입니다. 시베리아 각지에서 온 100여 명의 러시아 학생과 고려인 청년들이 이곳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2025년 8월 28일 오후 다섯 시경 이곳 세종학당에 <이순신 하나가 되어 죽을 힘을 다해 싸웠습니다, 김종대 지음, 가디언, 2022.4> 10권, 소설 <이순신 장군, 이주홍 지음, 남송우 감수, 글넝쿨, 2023.3 > 20권, 김소월 시집 <진달래꽃, 구자룡 구미리내 엮음, 박물관 사랑, 2022.9> 20권을 전달하였습니다.
해외 한류 교육의 중심이 현재의 대중문화 일변도에서 한국의 역사와 문학에 깃든 얼과 정기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심화하고 발전하길 기대해서입니다.
<이순신 하나가 되어 죽을 힘을 다해 싸웠습니다>는 부산 여해재단이, 소설 <이순신 장군>은 김해 고석규 비평문학관이, 김소월 시집 <진달래꽃>은 (주)하우엔지니어링이 기증해 주셨습니다. (주)하우엔지니어링은 2024년 2월에도 우즈베키스탄 타시겐트 아주대 한국학과와 사마르칸트 외국어대 동양학부 한국어 전공 학생들에게 각각 10권(총 20권)의 김소월 시집을 기증해주셨습니다. (사)유라시아 교육원은 2023년 8월에도 한 교육원 회원의 후원으로 카자흐스탄 아블라이한 국제관계대, 키르기스스탄 중앙아한국학대학교에 각각 10권씩 총 20권의 <진달래꽃>을 전달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부산 여해재단이 기증해주신 <이순신 하나가 되어 죽을 힘을 다해 싸웠습니다> 20권 가운데 10권은 (사)유라시아교육원이 보관했다가 러시아내의 다른 한국학 관련 대학에 기회를 봐서 기증할 예정입니다.
귀한 책을 해외 한국학 관련 대학에 기증해주신 여러 기관에 감사드립니다.
- (사)유라시아교육원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