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 화요일에 다중문화 간담회에 참여하였습니다.
간담회의 내용은 간략하게 러시아 외교관님의 인사말을 듣고, 앙케이트 조사에 따른 외국인으로써의 한국(부산)의 장점과 불편한 점 그리고 한국인으로써 러시아에서 우리가 받아들일 수 있는 다양한 문화에 대해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외에도 시낭송가님께서 직접 '고려인'이라는 시를 낭송해주셔서 한 번 더 문화의 중요성과 다중문화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다양한 부산 시민들이 모여 러시아 그리고 중앙아시아 및 다른 국가들과의 문화 교류를 필요로 함을 이해하고 경험이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다중 문화 시대에 살면서 함께 나누고 서로 배우며 서로를 존중할 수 있는 사회가 되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