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 외교 라운지에서 아얀 카샤바예프 부산 주재 카자흐스탄 초대 총영사를 초청, 청년 시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한국 기업과 제품에 대한 카자흐스탄 국민들이 갖는 이미지, 한-카자흐 수교 30주년을 맞아 올해 기획 중인 주요 문화 행사, 한국 IT 기술 인력의 중앙아시아 취업 가능성, 민족 갈등이 없는 카자흐스탄의 성공적인 다문화 정책 비결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카자흐스탄 총영사관 설치가 한국-카자흐스탄 국제 관계에 어떤 효과가 있을지 질문했고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양국의 더욱 긴밀한 교류, 발전된 국제 관계를 기대한다는 답변과 함께 그에 기여하기 위한 역량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관련 전공자로서 한국 - 카자흐스탄 국제 관계와 비전에 대해 흥미가 있었기 때문에 이번 외교 라운지에 참석했고 간담회 후에 참석자들끼리 논의할 수 있는 자리도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런 기회가 앞으로도 생긴다면 꼭 다시 참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