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 범 여성 추진 협의회(상임 대표 최효자, 상임 고문 송숙희)가 주최하는 제3차 글로벌 부산 여성 포럼이 어제 4월 22일 오후 2시부터 부산진구 양정동 부산시민운동지원센터 빌딩 5층에서 있었습니다. 주제는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과 문화 간 소통 능력'이었고, 빗길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참석하셨습니다.
부산이 진정한 국제 허브 도시로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성장하려면, 특별법 통과, 물류 금융 첨단 산업 육성, 산업 은행 유치 등 경제적 접근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더 근본적인 접근, 즉, 이미 우리 사회가 진입해있는 다중 문화 사회에 대처하는 '이질적인 문화 간 소통 능력'의 향상 등 문화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제도적으로, 또 시민 의식 면에서 여러가지 노력을 통하여 이 '보이지 않는' 문화 인프라를 계속 확충하고 확장해 나갈 때 글로벌 허브 도시가 앞당겨질 수 있고, 그 길에서 여성 단체와 여론 주도 그룹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유라시아교육원 이재혁 이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