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의 밤’ 행사 후기(25.09.15)
- 부산시 시민운동지원센터 5층
Cosmopolitan Busan 모임의 목적, 탄생 배경:
부산 사랑을 공통분모로 국적, 신분, 나이, 종교적 정치적 신념 불문하는 국제인 모임/ 개인 간의 자유 연합주의 (21c형 세계시민주의 정착) / 경쟁과 긴장이 아닌 상생과 평화 추구
'세계 문화의 밤' 행사 진행 순서
일시 및 장소: 2025. 9.15 월 저녁 7시~, 양정 부산 시민운동 지원센터 5층
(1) 식전 행사(식사 및 차담회, 저녁 6시~6시 50분)
(2) 옥사나 두드닉 러시아 총영사 초청 강연 (주제: 러시아와 부산의 120년 관계사)
(3) 단체촬영
(4) 사진으로 보는 코카서스 인문여행기 (최미경 부산 여성협의회 회장)
(5) 시낭송회 (낭송가 송종규, 정은하 찬조출연)
(6) 작은 음악회
소프라노 이지헌, 테너 안학범, 첼리스트 조명환
(7) 친교의 시간
*어제 ‘세계문화의 밤’ 행사에는 부산시민, 부산을 사랑하여 부산에 오래 거주하시는 이집트 독일 우즈베키스탄 러시아에서 온 외교관, 교수, 유학생, 회사원 등 38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악사나 두드닉 러시아 총영사는 1884년 7월 7일 조러 수호 통상조약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140여 년에 걸친 한러 외교사를 준비하면서, 러시아 외교부 문서보관소를 뒤져 당시의 귀중한 사진과 도면, 본국과 서울 및 부산(마산포 포함)주재 외교공관과의 편지, 보고서, 회고록 등을 다양하게 새로 발굴하였습니다. 성의에 감사드립니다.
*한국 시는 박인환 시인의 ‘목마와 숙녀’, 이근배 시인의 ‘살다가 보면’이 낭송되었습니다.
*작은 클래식 음악회는 연세대 음대 출신으로 부산에서 활동하는 성악가들과 연주자가 독일 노래, 차이콥스키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러시아 문호 푸시킨의 운문시) 중 ‘렌스키 아리야’, 라흐마니노프 Vocalise 첼로독주를 무대에 올렸습니다.
*가을밤을 훌륭한 강의와 낭송 그리고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아주신 출연진들, 바쁘신 가운데 일정을 조절하시어 기꺼이 Cosmopolitan Busan 모임에 참석해주신 모든 회원분께 감사드립니다.
















